1996년 [지독한 사랑]

지독한 사랑     (Their last love affair)


(극장개봉 : 1996.6.15일 / 상영시간 : 106분 / 씨네2000 / 관람인원 : 94,971명)

영민의 새 시를 기사화한 지방지 기자 영희는 선배를 통해 영민과 만나게 된다.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은 이후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가정이 있는 영민과의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영희는 선을 보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들은 바닷가에 방을 얻어 함께 살기로 한다. 그러나 함께 있어도 순간 순간 찾아오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 자주 싸우게 되는 영희와 영민. 결국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가슴에 묻기로 하고 이별 여행을 떠난다.


숨은 그림 찾기

1. 창문으로 서서히 지는 초승달

  영희와 영민의 보금자리에서 창문을 주목하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승달이 지평선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게 되는 이러한 장면... 역시 이명세표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숨은 그림.


2. 물끓는 소리

  중간에 영희가 커피물을 끓이는 장면이 있다. 이때 들리는 소리. 부글거리는 소리가 물이 끓어서 나는 소리라구? 천만에! 대나무 밭에 바람이 이는 소리이다. 다시한번 잘 들어보시라.

3. 한둘씩 사라지는 손님들

   술집에서... 카메라가 술집을 한바퀴 도는 동안 한두명씩 사람이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했는데... 그래픽의 효과가 아니다. 치밀한 계산하에 이루어진 장면이란다.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1번 2번... 으로 순서가 정해진 엑스트라들이 자신들의 소품을 들고 정확하게 빠져나갔단다. 이런 뒷얘기가 없더라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지만....

4. 주인공이 바뀔 뻔했던 사연

   이명세 감독은 이 작품에 김혜수를 캐스팅하고 싶었단다. 하지만 당시 드라마라는 장르에 매혹되었던 김혜수는 이 작품 캐스팅을 정중히 사양했다. 만약 김혜수는 당시 대학생이었던 아직은 어린 자신이 역할을 맡았다면 강수연 선배처럼 잘해내지 못했을 거라고 회상한다. (2008년 2월 <첫사랑>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


 

특기 사항

제1회 부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97년 몬트리올 영화제 초청작
97년 토론토 영화제 초청(TIME지가 격찬한 아시아 우수 영화로 선정)
97년 카이로 영화제 초청


 

CAST

STAFF

영희 : 강수연

영민 : 김갑수

김학철

조감독 : 김혜숙
각본 : 이명세
촬영 : 전광석
조명 : 신학성
음악 : 송병준
미술 : 오상만
의상 : I.M.ART
분장 : 이지원
편집 : 김현
스틸 : 장미훈
동시녹음 : 오세진
특수효과 : 김철석. 김태용

홍보 : 이유진
돌비녹음 : 이성근,
               양대호,
              소원종
연출부 : 이용승,
            전우석,
            임지연,
           김태연
아트 : 이  경
제작자 : 이춘연
           유인택

by 배시시 | 2008/05/08 17:52 | ◈ 지독한 사랑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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